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액정 등 안경에 생기는 유분기는 시야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일반 안경닦이를 사용하면 잘 제거되지 않고 오히려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결과 도레이씨 안경닦이 클리너의 성능이 좋다고 들어 실제로 사용해 보니 액정, 렌즈에 묻은 유분기를 매우 손쉽게 닦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안경을 사용하시거나 액정, 렌즈를 닦는 일이 많으시다면 꼭 보시면 좋은 도레이씨 안경닦이 후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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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씨 안경닦이 클리너
도레이씨 안경닦이는 일반 안경닦이로는 제거하기 힘든 부분을 2um 두께의 원사를 이용해 미세먼지부터 유막(기름막)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장섬유 클리너입니다.
도레이씨 안경 클리너는 안경 뿐만 아니라 카메라 렌즈, 전자기기 액정, 플라스틱 등 광범위한 클리너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세탁으로 성능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후기
기름기로 생긴 유막을 제거하는데 성능이 좋다고 하여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마음에 드는 디자인 제품들은 모두 품절인 상태라 문의 후 재입고를 기다려 바로 구매해서 받아보았습니다.
특별한 점은 없지만 편지봉투처럼 깔끔한 포장이 되어있어 열어보니 영어로 된 사용법이 적힌 종이와 함께 안경 닦이가 접혀 들어있습니다.
펼쳐보니 노란색 고양이들과 포인트가 되는 빨강 고양이 패턴이 들어가 있어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턴에 따라 빨강 고양이 위치, 갯수가 다를 수 있음)
24cm 크기의 제품으로 구매했으며 너무 크지도 않고 안경, 카메라, 스마트폰, 노트북을 닦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실제로 만져보니 매우 얇고 약간 부스럭 거리는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름기 제거 성능
가장 궁금했던 유분기 제거 성능인데 맥북 액정에 기름기를 묻힌 후 원래 가지고 있던 안경닦이와 번갈아 가며 사용해 본 결과 확실히 쉽게 닦아낼 수 있었습니다.
사용해본 느낌을 조금 과장해서 표현해 보자면 기름종이로 기름을 흡수하면서 닦아내는 기분이였습니다.
물론 엄청 놀랍게 한번 문지르는 것으로 모두 닦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3번 문질러야 하는걸 1번으로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법
처음 사용할때는 렌즈와 클리너가 뻑뻑해 잘 문질러지지 않고 손이랑은 미끄러워서 사용하기 매우 힘들지만 사용법을 읽어보니 렌즈나 액정에 유막층이 누적되어 자연스러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도레이씨 클리너를 여러번 접거나 뭉쳐서 사용하니 손에서도 덜 미끄러져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세탁법
도레이씨는 일반 클리너와 달리 사용하다보면 줄어드는 성능을 세탁으로 복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희석 후 거품을 내어 주물러 세탁, 헹굼 후 건조시키면 됩니다.
세탁을 할 때 잘 헹궈준 뒤 건조시켜줘야하며 만약 이전처럼 돌아오지 않는다면 깨끗한 미온수에 1시간 정도 담군 후 헹굼, 건조를 시도해 보라고 합니다.
구매처
도레이씨를 오프라인으로 파는곳은 서울, 경기, 경상, 전라, 광주에 있으며 오프라인 취급점을 확인해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을 통해 구매했는데 쿠팡, 다나와, 직구 등 여러가지를 비교해 보았지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일반 색상 7,200원 디자인 패턴 9,8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LANDOLT X 에서는 3장 이상 무료 배송이기 때문에 여분 혹은 선물용을 함께 구매하신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