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 모바일 버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폰으로 플레이 하기 위해 찾아보았으나 애플 스토어에서 다운받는 방법은 조금 더 복잡해서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이라 여러번 시도한 끝에 모바일 동물의 숲을 다운받고 플레이까지 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동물의 숲 모바일 아이폰 버전을 다운받는 방법과 간단한 플레이 소감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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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모바일 무엇이 다른가?
동물의 숲 이름?
동물의 숲은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 등 여러가지 이름들로 나와있어 조금 헷갈렸던 부분도 있었는데 현재 모바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동물의 숲의 정확한 이름은 포켓 캠프 동물의 숲 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버전은 2017년 출시로 꽤 됐지만, 현재 관심을 받게 된 이유로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인기를 끌게 되었으나 저와 같이 닌텐도 스위치가 없거나 혹은 단순 모바일로 즐기기 위해 동물의 숲 포켓캠프를 다운받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모동숲(닌텐도 스위치) vs 포켓캠프(모바일) 다른점
그럼 모여봐요 동물의 숲(닌텐도 스위치)과 동물의 숲 포켓캠프(스마트폰)은 어떤 점이 다를까요? 매우 많은 부분이 닮아있지만 모바일 버전은 하나로 이어진 오픈형 월드맵이 아닌 맵을 선택하여 가고 싶은 섬, 상점 등 로딩을 통해 이동하는 형식으로 플레이 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면 포켓캠프라는 이름에 맞게 섬에 찾아오는 동물들과 친분을 쌓고 캠프에 초대하는 형식으로 닌텐도 스위치에서 봐오던 내 무인도로 이주하는 방식과는 달랐습니다.
동물의 숲 모바일 아이폰으로 하는법
1.호주, 해외계정 만들기
동물의 숲 포켓캠프는 미국, 호주, 일본 3개의 국가에서만 지원하고 있어 한국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다운로드가 안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동물의 숲 모바일을 다운받을 수 있는 해외계정을 만드셔서 우회하여 다운받아야 합니다.
첫번째로 앱스토어의 새로운 계정을 만드는 방법은 아이폰의 설정으로 들어가 계정을 터치해 제일 아래로 스크롤 하여 기존에 로그인 되어있던 애플 아이디 로그아웃을 먼저 해주셔야 합니다.
로그아웃을 마치셨으면 다시 애플 아이디 부분을 터치하여 로그인 하는 페이지로 들어가 ‘apple ID가 없거나 잊어버렸습니까?’를 터치 후 생성을 눌러 원래 apple ID로 만들었던 이메일이 아닌 다른 이메일을 사용하여 등록 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국가 설정에서 동물의 숲 포켓캠프를 지원하는 미국, 호주, 일본 3가 국가 중 한가지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일어를 하신다면 일본, 영어가 나으신 분들은 미국, 호주로 선택)
이후 개인정보를 입력 후 비밀번호를 찾기 위한 질문들을 등록 하고 지불 방법은 없음(None)으로 변경한 뒤 우편번호(zip) 5자리, 도시 이름은 아무렇게 적어 주소를 입력 후 계속해서 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마치셨다면 가입할 때 적었던 메일로 확인 코드가 날아오는데 마지막으로 확인해 주시면 계정 생성이 완료 됩니다.
사진만으로 이해가 잘 안가신다면 동물의 숲 아이폰 다운로드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2.앱스토어에서 동물의 숲 모바일 다운받기
위에 설명을 통해 일본, 호주, 미국 중 하나의 해외 계정을 만드셨다면 이제 앱스토어에 접속하셔서 다운을 받으셔야 합니다.
앱스토어에 접속하셔서 검색을 누르신 후 Animal crossing 을 검색하시면 제일 상단에 나오는 동물의 숲 포켓캠프를 확인 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만약 해외계정을 만든 뒤 앱스토어에 동물의 숲 포캣 캠프 (Animal Crossing Pocket Camp) 가 검색이 되지 않는 다면 VPN 사용 방법을 참조하여 방금 만든 애플계정의 국가로 변경 후 다시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VPN 서비스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찾을 수 있음)
위 방법으로 다운로드를 마쳤다면 이제 언어와 국가를 선택한 뒤 드디어 기다려 왔던 동물의 숲 모바일 아이폰 버전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과 한글패치
이렇게 동물의 숲 모바일 버전인 포켓캠프를 아이폰을 통해 다운받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동물의 숲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설레이기도 하고 좋았지만 한국은 지원을 하지 않아 혹시 모를 아이템 결재 등 일반적인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없어 불편한 점이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또한 유저들이 만든 한글 패치도 있다고 하여 찾아보았지만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스크린을 번역하는 이야기 였으며 정식으로 한국에 출시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섭섭하고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하면서 동시에 영어공부 한다는 마음으로 한번 꾸준히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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