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사용하다보면 일반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노트북 보다 최적화가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지만 역시 무리한 프로그램을 구동할 때 발열을 피할 수 없습니다.
저 또한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보면서 걱정을 했지만 아래의 3가지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했을 때 보다 온도를 낮추고 심한 발열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와 같이 잘 사용하던 맥북 최근 맥북 발열이 심해진다 싶다면 도움이 될 만한 핵심 방법 3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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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이 생기는 이유
일반적인 발열이 생기는 이유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CPU, GPU 등 하드웨어의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작업을 나는 경우 전력이 많이 소모 되면서 발열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발열이 생기면 데스크 탑의 경우 내부공간이나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게 쿨링 시스템을 통해 발열을 제어하지만 노트북과 맥북의 경우 휴대성을 고려해 매우 좁은 내부로 충분한 공간이 없어 열을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이 한정적 입니다.
그렇지만 예전과 다르게 더욱 심한 발열이 생긴다면 내부적인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맥북 발열 해결하는 방법 3가지
아래에서 설명하는 방법들로 온도를 낮출 수 있었는데요 특히 3번째 소개하고 있는 서멀구리느 재도포 방법은 실제로 굉장히 많은 효과를 보았고 맥북 뿐만 아니라 모든 노트북에도 적용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또한 맥북의 하판을 드라이버로 열고 기계를 분해하는 방법이 부담이 갈 수 있지만 드라이버만 있다면 굉장히 간단하고 손쉽게 해결 가능했는데요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1. NVRAM (PRAM) / SMC 초기화
맥북의 경우에는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로 애플의 파워피씨 NVRAM(PRAM) 작은 용량의 메모리 영역에 사운드 음량, 디스플레이 해상도, 시간대 및 최근 커널 패닉 정보, 시스템 구동 등 관련된 정보들을 미리 저장해 두었다가 다시 부팅시 정보를 읽어 빠른 속도로 사용자들의 세팅값이나 정보를 불러와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불 특정한 이유로 저장된 정보가 깨지거나 문제가 생겨 오작동 혹은 예전과 같지 않은 발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예전과 같지 않은 발열이 생긴다면 첫 번째로 해 보아야 할 사항으로 깨진 정보나 전원, 방열 팬, 백라이트 증 외부 장치들을 관리하는 칩을 초기화 하여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NVRAM (PRAM) 초기화
1) NVRAM (PRAM) 을 초기화하는 방법으로 우선 맥북을 종료해줍니다.
2) 다시 부팅 후 즉시 option, command, P, R 키를 동시에 약 20초 동안 길게 눌러줍니다.
3) 시동음이 들리는 맥북의 경우 두번째 시동음이 들리면 키를 놓습니다. (시동음이 들리지 않는 버전의 맥북의 경우 애플 로고가 두 번째로 나타났다가 사라진 후 키를 놓습니다.)
4) 부팅이 정상적으로 되면 완료되는데 시스템 환경설정을 열고 사운드, 디스플레이 설정 등 재설정된 설정을 다시 조정할 수 있습니다.
SMC 초기화
1) SMC 초기화 방법으로 우선 맥북을 종료해 줍니다.
2) control, option, shift 3개의 키를 동시에 7초간 누르면서 전원 버튼도 길게 눌러줍니다.
3) 몇 초 동안 기다린 후 전원 버튼을 눌러 맥북을 부팅 시켜주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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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2 칩이 장착되지 않은 컴퓨터는 맥북을 종료 후 전원코드를 뽑습니다.
2) 15초 후 전원 콛를 다시 꽂습니다.
3) 5초 동안 기다린 후 전원 버튼을 눌러 맥북을 부팅 시켜주면 완료됩니다.
위 방법으로 배터리 관련 이상, 시스템 팬, 잠자기 등 여러가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와 함께 알 수 없는 문제로 일어나는 발열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방법들을 실행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 내부 청소와 서멀 그리스 재도포
위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원인 모를 맥북의 발열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오랜기간 사용해 열을 배출하는 공간과 기능을 방해하는 내부에 먼지와 이물질 들을 청소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발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서멀 그리스가 오래되어 굳었다면 다시 도포해 볼 수 있습니다.
맥북을 분해 / 조립하는것이 처음이라면 자신의 기종을 유튜브에 검색하여 순서대로 따라하여 내부를 청소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손을 믿지 못하거나 분해 도구가 없다면 믿을만한 수리 업체에 맡겨 청소부터 서멀 그리스를 다시 도포하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서멀 그리스 재도포 효과
실제로 사용하면서 발열이 조금 심해졌던 2015년형 맥북 프로에 서멀구리스를 재도포 해주었습니다.
그 전에도 CPU온도가 평균 50 – 70도 초반으로 나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별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바르고 나서 인터넷 검색만으로 70도를 웃돌길래 도포방식이 잘못됐나 싶어 다시 닦아주고 서멀 구리스를 바르는 작업을 반복했지만 똑같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맥북이 뜨거워지는 현상이 발생하더니 1-2시간 정도 경과하니 서멀 구리스 효과인지 온도가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위 사진은 하루가 지난 뒤 똑같이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 평균 40도 후반 – 50도 중반을 맴돌았습니다. 평상시 온도가 너무 높게 올라간다면 이 방법을 정말로 추천드립니다.
3. 평소 발열 관리하기
알 수 없는 문제로 생기는 발열도 문제지만 평소에 사용하면서 생기는 발열 또한 잘 관리해줘야 합니다.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노트북 거치대 사용
평소 발열이 잘 생기는 무거운 프로그램을 사용하신다면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쿨링 팬이 달린 값비싼 노트북 쿨러가 아니더라도 노트북 뒤쪽을 들어 올려주는 형식의 스탠드를 사용하더라도 발열 테스트를 확인해 보면 사용하는 것 만으로 꽤 많은 온도를 내려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Macs Fan Control 온도체크 프로그램 사용하기
Macs Fan Control 은 맥북을 사용하면서 현재 내 맥북의 CPU, GPU의 온도를 확인하고 팬의 속도를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온도를 보는 방법은 CPU core1,2는 직접적인 온도를 표기하고 있고 CPU Proimity는 CPU의 우측에 있는 온도 센서의 값을 표기, CPU PECI는 CPU가 설치된 다이 자체의 온도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보고싶은 값을 맥북의 상단바에 고정시켜서 갑작스럽게 온도가 올라가거나 팬이 빠르게 돌고 있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어느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맥북을 관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클린마이맥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무거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어쩔수 없이 발열이 생기는 형상을 피할 수 없지만 원인모르게 예전과 똑같은 환경과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심한 발열이 생긴다면 위에서 설명한 3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완전히 초기화를 해보시거나 수리센터에 맡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에서 설명하지 않은 방법이 아닌 맥북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