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커피, 음료를 자주 드시는 분들이라면 텀블러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가방이나 손에 들고다니기 힘들기 때문에 필요할때 없거나 회사, 집 각각 텀블러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저는 하루 물 1L 마시기를 시작하면서 여태껏 사용했던 텀블러중 가장 편한 스토조 접이식 텀블러를 발견했는데 저와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하다면 꼭 추천하고 싶어 소개해보겠습니다!
스토조 비기컵을 선택한 이유
저는 텀블러가 필요하지만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유는 필요할때 없기 때문인데 회사에서 일 할때, 집에서 공부나 휴식할 때 자주 물이나 음료를 마시고 싶지만 일반 컵은 작고 덮게가 없어 먼지가 쌓이는게 싫습니다.
그렇다고 회사, 집, 헬스장 등 여러곳에 텀블러를 각각 나두고 싶지도 않고, 1시간 안에는 500ml 한 컵은 다 마시기 때문에 보온이 꼭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접이식 텀블러를 알아보다 스토조 비기컵을 선택했는데 저는 가장 무난한 473ml 사이즈입니다. 펼치면 14cm, 접으면 5cm의 길이로 가방에 넣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죠.
스토조 비기컵은 실리콘으로 된 텀블러로 자바라 처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가방안에 쏙 넣고 필요할때 언제든지 꺼내 사용할 수 있어 커피숍에 가서도 남은 음료를 바로 가지고 나올 수 있습니다.
실리콘 텀블러를 구매하면서 가장 우려했던 부분은 잡았을 때 컵 모양이 무너지면서 음료를 쏟지 않을까 했지만 실리콘 구조상 아래부분은 단단하며 접히는 가운데 부분은 부드럽지만 단단한 컵홀더를 끼울 수 있어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
음료가 있는 상태에 가방에 넣을껀 아니지만 뚜껑을 닫으면 잘 새지 않아 차 안에서 들고 있어도 문제 없습니다.
실리콘 빨대도 같이 들어있으며, BPA free 소재로 아기들 이유식 젖병에도 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 소재이기 때문에 차갑고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1주일 실 사용기
전에는 스텐리 텀블러를 주로 사용했는데요. 위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보온성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데 무겁고 부피가 크니 들고다니지 않았습니다. 또 커피를 마실땐 일회용 컵으로도 별 불편함 없이 사용하기도 했구요.
그런 이유에서 꼭 필요할때는 제 손에 없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고, 그렇다고 매번 일회용 컵을 찾아 책상 위에 올려두자니 먼지도 들어가고 귀찮아서 물까지 잘 마시지 않는 상황까지 됐습니다.
그러다가 스토조 비기컵을 들고다니면서 커피숍 매장에서 마시다가 남은 음료를 바로 가지고 나올 수 있고, 회사, 집, 헬스장 어디든지 머무를때 옆에 두고 물을 마실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거기에 플러스로 일회용품을 줄여 환경까지 아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뭔가 조금 멋지지 않나요?
저와 비슷한 라이프 스타일이라면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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