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20에서 공개된 빅서가 점점 모습을 들어내면서 정식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더욱 궁금증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정식 버전 출시일은 늦어지고 있지만 현재 베타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더 강력해지는 편의기능을 가지고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새로운 macOS 빅서의 달라지는 기능들과 참고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c]
업데이트 전 참고사항
빅서OS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기 전 지원 모델은 다음과 같으며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macOS Big Sur 업데이트 가능한 맥(데스크탑)
- MacBook 2015년형 및 이상
- MacBook Air 2013년형 및 이상
- MacBook Pro 2013년형 및 이상
- iMac 2014년형 및 이상
- iMac Pro 2017년형 및 이상
- Mac Pro 2013년형 및 이상
- Mac mini 2014년형 및 이상
한눈에 보는 빅서(Big Sur) 주요 기능들
1. 개선된 UI
macOS 빅서에서 가장 큰 변화점은 틀림없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입니다. 부드러우며 언뜻 보면 iOS 14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시각적인 디자인과 더 넓은 화면, 둥글어진 곡선이 가장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어두운 테마를 선호하는 유저들을 위해 다크모드를 지원하며 위젯을 사용해 알림 센터를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2. 제어 센터
빅서의 제어 센터(Control Center)는 iOS 및 iPad에서 보던것과 마찬가지로 Wi-Fi, 블루투스, 디스플레이 밝기, 사운드, 키보드 밝기, 방해금지 모드, 에어드롭 등 빠르게 맥의 설정을 제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iOS에서 사용하던 것과 같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빠른 항목으로 집어 넣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알림 센터
제어센터와 마찬가지로 빅서의 알림 센터 또한 위젯 형태로 더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OS와 마찬가지로 응용 프로그램끼리 그룹화 되어 알림이 생성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세지, 이메일 등 알림 센터를 통해 바로 답장을 할 수 있습니다.
4. 사파리 업데이트
사파리 브라우저 속도 및 배터리 성능이 향상 되었으며, 시작 페이지를 사용자 지정 배경으로 커스터 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와 같이 사파리를 통해 웹 페이지에서 바로 번역을 할 수 있는 기능과 사파리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크롬,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한 확장 프로그램을 사파리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변환 가능합니다.
5. 에어팟
macOS 빅서와 iOS 14부터 동일한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연결되어 있는 에어팟 자동 전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기기간 미디어 재생시 자동으로 기기 전환을 통해 블루투스 설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식 출시일
맥OS 빅서는 20년 7월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올 가을 출시 예정이었으나 출시일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애플 전문 보도 업체 MacWord에서는 iOS 14.2에 출시되는 배경화면은 Big Sur의 이미지와 매우 유사하며, 현재 Big Sur 베타 버전은 최종 단계에 있고 11월 10일 행사에서 출시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WWDC 2020 행사 11월 12일 정식 출시하여 한국시간 13일로 정식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마치며
이것으로 맥OS 빅서에서 개선되는 주요 기능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UI, 사파리, 에어팟 자동 전환 등 흥미로운 기능들이 많이 개선되기 때문에 하루 빨리 정식으로 출시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현재 카탈리나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들이 호환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업무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출시 후 해당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빅서에서 개선되는 자세한 사항들을 방구석 리뷰룸님의 영상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빅서의 어떤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의견과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